위림초동창회, 모교발전기금 500만원 쾌척

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 교장실에서는 훈훈한 기부가 이어졌다. 바로 본교 총동창회에서 모교 발전을 위해 교육 발전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는 전교생 47명의 소규모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의 복지를 위해 힘써달라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현보 주관회기회장(29회)은 동문들과 5월20일 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이번 발전기금으로 평소 지역적인 여건으로 인해 문화체험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농간 문화체험학습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구 교장은 “지역 사회 뿐만 아니라 총동창회에서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이렇게 힘써주니 앞으로 우리학교의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 본교를 폐교 위기에서 구해내고 전국에서 알아주는 승마 학교로서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년째 승마특성화학교로 명품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는 위림초등학교가 함양뿐만 아니라 경남 최고의 학교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