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위림초등학교 총동창회 주관회기 제29회(회장 이현보)측이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4월28일 이현보 주관회기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26일 총동창회 행사시 2부 이벤트 행사를 생략하여 남은 예산과 동문들의 모금을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현보 회장은 “여객선 침몰에 따른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기 함양읍장은 침몰사고로 인해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정을 나눠준 제29회 동창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송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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