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산 정기를 받고 장수골의 용추계곡에서 동심의 꿈을 키워왔던 대지초등학교(현 산촌유학교육원) 총동문회(회장 정태순)가 지난 4월19일 500여명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열렸다. 선·후배·동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옛 추억을 더듬는 즐거운 만남의 장이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하여 간소하게 1부 행사만 가졌다.이창규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수안 안의면장, 이종현 새마을금고 이사장, 최방상 군의원, 정대훈 안의중학교 총동문회장, 이종섭 안의면 체육회장, 서동진 안의면이장단 협의회장, 조수환 용추자연보호회장, 장용진 명예회장, 서윤관·이준(전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정태순 회장은 “장수골 용추계곡에 뿌리를 둔 대지초등학교는 비록 폐교됐지만 산촌유학 교육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옛 시절을 그립게 한다.”며 “진도 세월호 사건으로 국가적으로 예도를 표하는 시기인 만큼 반가움과 즐거움을 넘치게 들어 내지말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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