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안의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원구)는 지난 12월11일 저녁7시 삼각지 국방회관에서 2013년도 제26차 정기총회 및 안의중학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평수·승삼숙·양점호 은사님. 주춘현 재경서상중동문회장. 김경득 안의고총동문회장. 우용식 재경안의면향우회장. 손진 재경안의산악회장. 송석만 전 재경서하면향우회장. 장병선 재경안청회장. 김동주 재경안청산악회장 그리고 5회 김광호. 9회 이기원. 정송암. 10회 하영주. 11회 이종원. 이종의. 18회 하영진 등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준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박규봉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연혁 및 경과(최원석). 감사(류재창). 결산(이준현)보고가 있었으며 김원구 회장이 참석한 은사께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안중인의 상에 이종원(11회) 동문이. 안의중학을 빛낸 인물상은 이종의(11회). 공로패 박종진(24회)·김동주(30회). 감사패 송석만(28회)·김현우(35회)·박수병(36회)·정휴상(25회)·이태호(25회)·강근구(25회)·백대영(25회)·최동철(25회)·이혜순(25회) 동문에게 각각 수여됐다. 김원구 회장은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시고 안중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주신 은사님과 내외귀빈 및 동문 선후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에서 총동문회장님과 모교 교장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이 이곳을 향해 출발하였으나 중간에 눈이 많이 와서 되돌아 가셨습니다. 천재지변이라 어쩔 수 없지만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습니다. 회장으로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희 집행부를 지도해주신 선배님들과 역대 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중인의 상을 수상하신 이종원 선배님을 비롯한 수상자 모든 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금년 1년을 뒤돌아보면 5월에 제2회 등반대회는 25회 동기생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동참으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휴상 25회 동기회 회장님을 비롯한 동기생 여러분과 많은 동문님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쉬운 점은 주소록 수첩을 제작하고자 하였으나 내년부터 휴대폰이 010으로 바뀌고 주소도 도로명주소로 변경됨으로 차기 집행부로 이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재경 동문회가 모교 발전을 위하여 지원한다고 하였으나 많이 부족했습니다. 공모에 의해 부임하신 노정임 교장선생님께서 학교를 위한 새로운 비전과 계획에 대하여 향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동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차기 회장은 26회 기수에서 맡게 되는데 26회 동기생 여러분은 물론이고 모든 동문 여러분께서도 15대 회장단께 적극적인 동참과 아낌없는 지원을 바랍니다. 우리 모교의 교화는 목련꽃입니다. 꽃말은 자연에의 사랑. 숭고한 정신과 우애를 의미합니다. 우리 모두는 우애를 다지며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이기원 고문은 격려사에서 “힘차게 후배님들이 참석을 하니까 큰 활력에 기분이 좋습니다. 모교는 특별합니다. 해방직후 사립 중학교 1호로서 많은 지역의 유지분들의 큰 도움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런 모교입니다. 학생 수가 줄어서 큰 고민이지만 동문회는 영원히 발전할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김광호 고문은 “박성필 회장님과 박남주 회장님 그리고 제가 회장으로 있을 때 이렇게 많은 동문들이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큰 조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모든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일에는 정성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전국 최고의 본 동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양평수 은사님은 축사에서 “저는 함양중학교 9회 졸업생으로 안의중학교와 인연이 되어서 안의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습니다. 매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보지만 참으로 훌륭한 동문회라 느껴집니다. 안의중학교에서 청춘을 바쳤습니다. 재직 시 자랑스럽게 행복했었습니다. 77년도 안의중학교 악대부가 전국을 재패한 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동문회와 모교가 한마음으로 일심단결하여 모교의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박종진 직전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박규봉(26회). 신임감사 조영철(23회). 최동철(25회) 동문이 각각 선출됐다. 박규봉 신임회장은 “본 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내외귀빈과 동문 선후배님을 모신 자리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개인으로서는 큰 영광이지만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많은 걱정이 됩니다. 26회 동기생이 합심하고 전 동문선후배님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큰 걱정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기수들도 유대강화를 위해 재경 모든 행사와 모교 졸업식. 심진축제. 향우회행사. 안청회 행사. 산악회 행사. 그리고 인근의 함양중학교와 서상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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