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서상중동문회(회장 주춘현)는 지난 11월27일 저녁7시 삼각지 국방회관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성권 명예회장. 이준현 재경안중동문회 사무국장. 서상중총동문회 백운선 회장. 홍덕용 직전회장. 류해서 재경서상고동문회장. 신봉성 재경서하면향우회장. 박동출·전병현·강유복·서경성·박해진 역대회장단. 강복영·김태근·유성기·문백련·강정구·박동규 고문단. 성선엽 서상통합초 총동문회장. 1회 전근수 동문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최상곤 사무국장의 사회로 조길제 기수의 회기 입장. 박해진 직전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다. 경과 및 재무(최상곤). 감사(염정복)보고가 있은 후 공로패를 박해진 동문에게. 감사패를 김수영 동문에게 전달하고 동덕여대 보건관리과 4년 이설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주춘현 회장은 “본 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내외귀빈과 선후배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회장으로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잘 다듬어 놓으신 본 동문회를 이끌어 오는데 저는 편안하게 운영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난 1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고문님. 그리고 모든 동문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 동문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조직을 대폭으로 조정하였습니다. 어려운 재정을 아끼려고 알뜰하게 살림을 살았습니다.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발전을 위한 변화라 생각하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1년은 동문회 조직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였고 남은 1년은 그 계획을 실천하여 본 동문회가 전국 최고의 동문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동문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본 동문회가 발전하여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최성권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 나이가 70을 넘어 80에 가까워지니 감기도 잘 걸리고 건강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 동문회 1회부터 3회까지는 가방을 메니 학생이요. 삽질을 하니 노동자요. 야산에서 일을 하면서 설립자나 다름없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애절한 마음이 강합니다.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 더더욱 간절합니다. 이 자리에 설 때 마다 모든 동문들이 사랑스럽고 감사하고 예쁩니다. 아무리 어려운 경제에서도 힘을 합치면 안되는 일은 없습니다. 하나로 똘똘 뭉쳐 나날이 발전하는 본 동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춘현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했다. 강정구(본동문회 고문. 재경함양군향우회장) 고문은 “본 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과 모든 동문님들께 감사드리며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행사를 준비한 주춘현 회장님과 집행부의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최성권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과 고문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본 동문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발전을 하였다. 라고 생각합니다. 전국각지에서 경제계. 공직 등 각계각층에서 모범을 보여 모교를 자랑스럽게 알리는데 주력하여 주시어 대한민국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금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백운선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선후님들의 밝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뵈니 마음 든든합니다. 최성권 명예회장님의 격려사를 듣고 보니 건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1회부터 3회 선배님들은 모교를 설립하신 분들입니다. 다시한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열기는 참으로 대단합니다. 직접 참석하고 보니 힘이 절로 나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 고향에서 개최되는 총동문회 행사에 열심히 준비할 것이니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전근수 선배의 지휘로 교가 제창과 축하 시루떡 절단식. 김태근 고문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서원식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각 기수별로 모두 나와 대표로 노래를 부르는 동기간 화합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흥 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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