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상쾌)는 지난 11월23일 오후5시30분 기독교연합회관 17층 뷔페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권 교장. 김경두 함양군의원. 김수안 안의면장. 박정희 재경수동면향우회장. 우용식 재경안의면향우회장. 류해서 재경서상고동문회장. 권선형 재경함양읍산악회장. 이순용 재경수동산악회장. 손진 재경안의산악회장. 김원구 재경안중동문회장. 오택선 안중재단이사장. 정규도·이종원 역대회장단. 박용봉·도연호·온도석·양점호·이박행·홍순명 은사. 1회 장태희. 2회 이섭상·하시영. 3회 정규복 동문을 비롯한 40회 졸업생까지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다.   유수연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어 경과(유수연). 감사(권해윤). 결산(정병헌)보고가 있었으며 이종원·이종의 동문에게 공로패를. 김상권 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정상쾌 회장은 “일상의 바쁜 생활속에서. 황금 주말에 동문회에 비중을 두고 참석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도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선후배 동문님. 특히 자리를 빛내주신 연로하신 선배님들과 은사님. 먼 길을 오신 모교 교장선생님과 군의원님. 면장님과 고향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반가운 것은 우리의 모교가 계속 발전하고 있고. 학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 동문.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재학하게 되고 따라서 대학 진학률도 지역사회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참석해주신 김상권 교장선생님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힘찬 박수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문 여러분 그동안 자주 모임을 마련하지 못해 송구합니다. 리더가 감자기 수렁에 빠져서 헤어나지를 못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동문회의 발전과 모교의 도약에 디딤돌 역할을 하려던 계획이 일시에 무너져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훌륭한 후배를 동문회 리더로서 맞이하게 될 것이고 새로운 도약이 있을 것입니다. 제 후임은 리더십과 사회적 역량이 월등하여 제가 하지 못했던 모든 것을 해 낼 것이며 저고 후임을 도와서 동문회 창달이 이루어지게 노력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께서도 많은 지원이 있기를 당부 드립니다”라고 했다. 김상권 교장은 “본 동문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본 동문회가 침체시기가 있었습니다. 큰 발전을 위한 도약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큰 발전을 기대하며 그동안 모교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모교는 많은 발전을 하여 경남에서도 탑을 달리고 있습니다. 시골의 인구감소로 많은 학교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우리학교는 그런 걱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니 더욱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모교 사랑을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신성범 국회의원의 축전 낭독이 있었다. 이종원 역대 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김경득(21회) 신임감사에는 정송암(9회). 권해윤(25회) 전임감사가 유임되었다. 김경득 제6대 신임회장은 안의면 황곡리 이문 샛터부락 출생으로 1972년 안고를 졸업하고 동국대 등에서 행정학을 공부하였고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영월경찰서장. 철원경찰서장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청와대 민정 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경우회 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경득 신임회장은 “본 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내외귀빈들과 동문 선후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본 동문회가 오늘에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정규도. 이종원. 정상쾌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선후배님들과 뜻을 모으고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좀 더 발전된. 좀 더 나은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속담에 나뭇잎은 그 나무의 뿌리위에 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교 동문회를 위하는 길이 내가 태어난 고향을 위한 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학교측과 지역사회 유지분들과 동문 선후배님들과 적극 협조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동문회를 이끌러 보겠습니다. 우리의 모교 안의고등학교는 6.25 전쟁 발발중인 1951년 10월 1일 개교되어 2013년 현재 62회 7.464명의 졸업생이 배출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훌륭한 학교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150여명의 동문들이 똘똘 뭉쳐 7천여 명의 동문들을 하나로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총동문회 명의의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주춧돌을 놓는다는 심정으로 하나하나 차분히 추진하겠습니다. 총동문회의 역할과 활동이 동문회원들간의 잔치로 끝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만의 잔치에서 더 나아가 모교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총동문회를 통한 만남과 화합의 장에서 새로운 삶의 계기가 마련되고 모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할수 있는가를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염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가슴깊이 새기고 우리 동문회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온도석 직전 교장의 안의고등학교 주요활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은 후 교가재창과 축하케이크 컷팅식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쳤다. 뷔페로 식사를 한 후 2부 행사에서는 최영진 동문의 사회로 단합과 화합의 흥겨운 여흥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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