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오전9시 함양위성초등학교는 임창호 함양군수. 변민석 함양교육지원장. 금대호 경남생활체육회장. 김형동 경남도체육지원 과장 등 기관단체장과 전교생 등 7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역사의식을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아 군민들의 전통놀이 참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택견과 국학기공의 전통종목 시범과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팽이치기 4종목에 대해 학생들이 민속놀이를 체험해 봤다. 또. 줄넘기. 놋다리밟기 민속운동회를 통해 참가학생들 간 협동심을 기르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함양군에서는 최치원 역사공원조성. 농월정 복원 등 전통문화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오늘 유소년 전통스포츠체험 행사가 학생들의 화합의 장은 물론 전통문화 계승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