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읍장 이용기)은 지난 10월21일 ‘제56주년 함양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검소하면서 뜻 깊은 행사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함양읍민의 날 기념식에는 임창호 함양군수와 이영재 경상남도의회의원을 비롯한 함양읍 주요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읍민 600여명이 참석해 읍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애향심을 고취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2010년 3월 복원한 하림공원에서 상림과 함께 1.000년 이상 보전하자는 마음으로 건강걷기와 나무거름 주기를 통해 옛 선현의 지혜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간단한 다과와 경품추첨으로 함양읍민들의 화합을 이루며 종료됐다. 이용기 읍장은 기념사에서 “56년 전 함양읍 승격을 기념하고 전 읍민의 화합을 위한 함양읍민의 날을 맞이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림을 잘 가꾸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읍 관계자는 “그동안 읍민의 날 기념행사가 상림공원에서 주로 개최했는데 이번 기념행사는 상림과 함께 길이 보존되어야 할 하림에서 개최한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차혜진 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