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재엽) 연극반(커피와 비스켓)에서 무대에 올린 작품 ‘새싹이 별이 되어’가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에 지난 10월18 진주 ‘현장아트홀’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상 기념 공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작품 ‘새싹이 별이 되어’는 2013년 교육부 및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 주관한 제1회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서를 받은 작품으로 청소년 시기의 아픔과 성장. 그리고 희망에 관해 진솔하게 표현해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경남을 대표하는 연극단체인 진주 극단 ‘현장’은 함양여중 연극반의 작품성과 ‘청소년 시기의 아픔. 성장과정’을 소재로 한 의미를 감안해 이례적으로 학생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함양여자중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 연극반은 지난달 11일 전국에서 1.462건의 작품이 접수된 제15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당당히 은상을 차지했으며. 평소에도 장애 이해 UCC 동영상과 장애인식개선 연극 대본의 e-book(전자책)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는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극반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뿐만 아니라 좋은 공연을 통해. 우리사회에서 소외받고 힘들어 하는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에서도 연극반 활동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을 개발하는 특활 활동에 학생들의 참여도를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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