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0월30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해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최근 이상기온 등 기후 변화에 따라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장기 예보에 따라 폭설에 대비해 모래 살포기 5대와 트랙터 부착형 제설장비 55대를 확보해 신속한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읍·면 마을 단위로 전진 배치하는 등 동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리산. 덕유산 등 지리적으로 산간 지역이 많은 것을 고려해 고립예상지역 16개소를 지정해 비상연락망 정비와 함께 모니터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철 대설. 한파에 대비한 농축산시설 관리요령과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자발적인 예방의식을 높이고 군민 스스로 재난으로부터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각심을 일깨우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사전대비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운영해 군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군민들도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제설 작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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