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 하반기 프로그램 중 영유아를 위한 ‘엄마랑 아기랑’ 수업이 지난 10월17일 상림공원에서 야외수업을 실시했다. 맑고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영유아와 엄마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수업은 게임을 통해 적응력과 협동심을 키웠으며 비눗방울 놀이. 작은 운동회. 엄마랑 율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인기프로그램이다.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고 같이 놀고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야외수업에 참여한 엄마들은 “엄마들 상호간 정보도 공유하면서 친목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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