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의 직접적인 소비자인 주부들이 산지 농가를 찾아 농산물 구매 체험에 나섰다. NH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고창근)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 주부 농산물 체험 구매단 회원 40여명과 함께 지난 10월15일 경남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 정태순 농가와 경남 남해군 고현면 오곡리 정형일 농가를 방문했다. 이는 ‘食사랑 農사랑 주부 농산물 체험 구매단’ 산지방문 행사로 주부회원들은 사과 수확 체험과 마늘 재배현장을 견학하고 현지 농산물을 직거래로 싼 가격에 구매했다. 고창근 지부장은 “주부회원들이 고품질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체험 구매단 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食사랑農사랑 주부 농산물 체험 구매단’은 주부가 산지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산물 수확 체험 후 구매하는 체험형 농산물 구매단으로 유통단계를 줄여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농산물 직거래 형태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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