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 성경숙 동문이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월13일 성경숙 동문은 서상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경 서상면 향우회 성선엽 전임회장의 조카이기도 한 성경숙씨는 서상초 49회 졸업생으로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성경숙 동문은 모교의 후배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경숙 장학금’을 만들어 장학금과 함께 골프인재 육성을 위한 골프채를 지원했다. 또한 작은 카메라를 선물하여 아이들이 서상의 아름다운 사계를 찍어 앨범으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1년부터 전달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은 어려우나 평소 성실하고 착하며 바른생활을 실천하는 학생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주고 있으며 평소 이메일로 주고받는 편지를 통해 사랑과 격려를 받은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활기차게 하고 있다. 성경숙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미국으로 후배들을 초청하여 건강한 글로벌 인재육성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상지역은 교육공동체가 합심하여 최고의 명품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성경숙씨를 비롯한 서상출신 동문들의 학교사랑. 고향사랑. 후배사랑은 타의 모범이 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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