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유치원 및 1~6학년 32명은 10월11일 ‘박물관 가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체험학습은 박물관 견학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과 교과서에서만 보던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진주성 박물관에서는 금석이나 물체의 문자나 문양을 뜨는 작업인 탁본과 목판인쇄를 체험하였으며 임진왜란 때의 여러 가지 유물을 해설사의 해설과 설명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유물을 살펴보고 집의 구조와 환경들에 대하여 3D영화를 관람하였다. 저학년 학생들은 오래된 과거에도 청동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우리 조상들이 가지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느꼈고. 고학년들은 교과서 사진에서 보던 유물을 직접 보니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동률(3학년) 학생은 “우리 조상들의 훌륭한 유물을 보니 참 대단하고. 청동칼을 차고. 큰 말을 타고 있는 장군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고 우리의 문화와 유물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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