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학교장 류준열) 전교생은 산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지난 10월8일 방문했다.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비가 왔으나 학생들은 주제관에서 상영된 4D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동의보감촌. 산업관. 세계관 등을 관심있게 둘러보고 개별적으로 한의사 체험. 족욕 체험. 신침법 체험. 향비조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면서 우리 한의약의 우수성과 변천 과정. 한의약의 미래 모습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류준열 교장은 “동의보감이 공중보건의학서 사상 처음으로 기록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는데 올해가 바로 발간 400주년이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전통 의약에 대해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선우(3학년) 학생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한 우리 전통의약의 지혜를 배웠으며. 다양한 관람과 힐링체험을 하면서 내 몸을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체험활동은 소규모학교 공동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수동중학교와 연계하여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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