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를 키우며 평생 모은 돈 1억원을 안의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한 산골 ‘염소할머니’ 정갑연(79) 여사를 기리는 송덕비 제막식이 9월30일 열렸다. 안의고등학교 교정에 세워진 송덕비에는 외롭고 힘들게 가슴 쓰리며 홀로 꿋꿋이 살아오신 세월./ 몸에 밴 근검절약으로/ 행복은 나눔 실천에서 돋아나는 꽃이라 가르치신 염소 할머님!/ ‘배움이 없으면 세상살이 힘들다’ 하시며/ 평생 모은 전 재산 후진양성 위해 내 놓으시니/ 그 큰 뜻 받아 실천을 다짐하며 이 글을 새깁니다. (안의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일동)란 글귀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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