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거창파인밸리 리조트에서 50여명 참석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이하 경지협. 회장 우인섭) 주최 2013연수회가 9월27~28일 1박2일간 거창파인밸리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경지협 연수회는 거창신문(대표 민호현)·아림신문(대표 윤구)·한국시사신문(대표 백강희) 주관으로 우인섭 경지협 회장을 비롯한 경남도내 시군의 지역대표신문인 19개 신문사 발행인과 기자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 언론인 역량강화 강의와 함께 협회 공동발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첫날인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된 연수 제1강에는 강창덕 강사(전 경남민언련 대표)의 ‘언론윤리와 보도로 인한 소송’과 이어 2강. 이정원 강사(남해시대신문 대표)의 ‘지역신문의 자립경영전략`. 다음날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3강 김명관 강사(양산시민신문 대표)의 ‘신문편집 노하우’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언론인으로서 알아야할 지식과 실제적인 내용으로 이뤄진 강의에 참가자들의 질문이 이어지는 등 열띤 시간이 되었다. 이날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대신해 조진래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경남도의 비전사업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언론의 창달과 함께 지방자치시대가 안정적으로 정착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저녁 7시에 열린 ‘지역신문인의 밤’에는 이홍기 거창군수와 구인모 부군수 등 지역의 내빈들과 지역언론 대표 및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연예인 거창한씨의 초청공연과 사별 노래자랑 등 회원들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화합의 장이 열렸다.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내 지역언론을 대표하는 각 신문사에서 거창을 방문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지역 언론사들이 거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이에 감사의 뜻으로 우인섭 회장은 회원사를 대표하여 협회에서 마련한 선물 막사발 도자기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우인섭 회장은 “경남지역에 종이신문을 비롯해 인터넷신문까지 무분별하게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460여개사가 각종 뉴스를 확실한 검증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여가 없이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나 저희 협회 19개사는 각자 지역 대표 언론사로서 지역을 대표하고 밝고. 맑은 소식으로. 검증된 뉴스 발굴에 힘쓰며 매주 14만여부의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회원사 여러분들의 기자정신을 재무장하고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과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에 결성된 경남지역 신문협의회는 현재 18개 시군에 각각 1개 신문사가 지역대표로 선발되어 구성된 협의체이며. 경남도내 19개 지역신문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2개월마다 시군 회원사별로 정기월례회를 갖고 상호 정보교류와 지역공동 홍보. 지역언론인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연수회. 지역신문권익신장 사업 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내 시군의 주요 뉴스. 관광지. 특수시책 등을 홍보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언론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원사는 주간함양. 사천신문. THE함안신문. 거제신문. 합천신문. 밀양신문. 창원신문. 의령신문. 고성신문. 거창신문. 경남여성신문. 남해신문. 아림신문. 양산신문. 양산시민신문. 창녕신문. 포커스하동. 한산신문. 한국시사신문 등 19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금번 경남지역신문협의회의 하계 연수회는 1박2일간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운영과 회원사 회원간를 통해 긴밀한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하고 뜻있는 자리였다. <경남지역신문협회 공동연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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