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안의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창규)가 지난 8월3일 본교에서 제35회(회장 박준석) 주관으로 면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우정과 단합으로 하나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정종범. 백정미 주관기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대훈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 이영재 도의원. 임재구 부의장. 김경두·안남연·최병상·황태진·노길용·서영재 군의원. 김수안 안의면장. 최용배 수동면장. 전병선 서하면장. 이노태 휴천면장. 정욱상 산림조합장. 박동진 안의농협장. 이종협 새마을금고 이사장. 염정섭 안의면체육회장. 오선택 서하면체육회장. 송경영 안의초 총동문회장 등 동문 및 지역민 1천여명이 굳은 날씨 속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중총동창회 주관회기 35회는 은사님을 초청해 산양삼을 선물하고 이어 동창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백남근(12회) 동문에게 자랑스런 심진인상이 수여됐다. 또 지난해 총동창회를 이끈 박남근 회장. 전병선 사무국장과 주관회기 정연일 회장. 김기종 사무국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하고 모교발전기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창규 총동문회장과 박준석 주관회기 회장은 “학창시설 청운의 꿈을 펼쳤던 모교교정에서 다시한번 동심에 젖어 옛 추억을 되새기는 동창회가 되길 바란다”며 “준비한 것은 부족함이 많지만 동문의 정으로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어머니 품과 같은 포근한 모교에서 동문 서로간의 우애와 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문과 면민이 함께한 2부 행사는 가수 김정연. 김범용. 강진. 윙크. 이수진. 러브캣 등이 출연해 무더운 여름밤을 식히기에 충분했다.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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