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지곡초등학교총동문회 노갑덕 회장(사진 오른쪽)이 정재섭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16회 지곡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노갑덕)가 지난 7월27일 본교에서 1천 여명의 동문과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주관(회장 강석천)으로 개최됐다. ‘모교사랑 고향사랑 동문사랑’을 실천하고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는 이날 행사는 주관회기 서양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지곡농협 전통풍물패의 식전행사에 이어 노쌍섭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총동문회의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 정재섭 교장. 최병상 군의원. 하성수 면장. 이양우 조합장. 강준석 해양수산부 실장. 손기철 수동파출소장. 김흥식 문화원 원장. 이영신 재경지곡면 향우회장. 박동주 재경지곡면 산악회장. 허수상 배재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곡초등학교 총동문회 노갑덕 회장은 전년도 정병훈 회장를 비롯한 15회 김인수 주관회기 회장. 노갑연·강미경 총무. 정영기·김정희 사무국장. 강석우 서울지구 회장. 강훈희 부산지구 회장 등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하고. 모교발전기금 200만원을 정재섭 교장에게 전달했다. 강석천 회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곡초등학교 졸업생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뿐 아니라 이 자리가 동창회를 넘어 면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발전함으로써 더욱 값진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또 “오늘 만큼은 모든 일 잠시 잊어버리고 동기간 우정. 선후배간의 사랑과 존경의 연결고리를 끈끈한 정으로 견실하게 엮어가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갑덕 회장은 “103년의 유구한 전통과 5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함양의 중심학교로써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지금은 저출산 고령화로 학교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역민은 물론 동문들이 신입생 유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부 행사는 지곡면 노인회로 구성된 스포츠댄스 경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 축제. 초대가수 공연과 기수별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특히 공연 도중에 행운상. 후원상. 장기상. 재학생부모상과 지역주민상 등 많은 경품으로 동문을 비롯한 면민이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차혜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