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고려산삼을 대표하는 함양산양삼의 가치홍보와 제10회 함양산삼축제 및 세계 산삼엑스포 기반 구축을 위해 제3회 함양세계산삼데이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함양세계산삼데이는 오는 7월7일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산양삼 생산농가 등 관련단체. 관광객. 공무원. 군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웰빙 추세에 따른 고려산삼의 명성회복을 통한 수출육성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대형산삼비빔밥 만들기. 보물찾기. 산삼특판장 운영. 홍보 전시를 통해 함양산양삼의 브랜드 가치제고와 8월 1일부터 개최될 제10회 함양산삼축제 홍보도 겸하게 된다. 특히. 산삼특판장에서는 함양의 우수한 산양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가격이 비싸 구입이 어려웠던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보이며. 산양삼을 이용한 막걸리. 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와 행사가 준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산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산양삼생산농가의 단합과 축제홍보를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며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산양삼을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삼데이는 2011년 첫 회 행사를 서울 인사동 광장에서 산삼의 어감을 따서 3월3일에 개최했으나. 3월 꽃샘추위에 따른 산양삼 공급 차질과 낮은 주민 참여율 등으로 인해 행사를 산삼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상림공원의 홍련과 산삼이 만나는 테마로 7월7일로 변경해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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