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7월3일 재난대책상황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업무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민방위담당의 2013년 을지훈련 진행계획 보고와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를 통해 성공적인 을지훈련 실시를 다짐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임창호 의장은 “최근 국제사회의 핵관련 회담개최제의로 북한사회의 고립화를 타개하기 위한 대화제의를 하는 등 전 세계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안보에 한층 더 경계심을 가지고 국가안보를 위해 모두 협심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을지훈련은 행정기관 주도하에 군부대 지원을 통해 전ㆍ평시 연계된 작전계획 시행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훈련인 만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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