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6월18일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박상대 조합장을 비롯한 고창근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및 함양농협 임직원·여성조직 회원 등 200여명은 함양군 유림면 화암 영농회 김효근 외 일손부족농가의 양파 수확을 도왔다. 함양농협은 농촌 곳곳에서 노동력의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일손을 구하느라 애를 태우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번기 일손부족과 적기 영농활동 지원에 나섰으며 ‘농촌 일손돕기 창구’ 등을 활용해 일손부족 농가현황을 파악한 후 어려운 농가를 우선지원하고 있다. 매년 함양농협 임직원들과 함양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은 농촌사랑 봉사단을 자발적으로 조직해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상대 조합장은 “갈수록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하여 우리 함양농협이 앞장서서 적극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새 농촌 새 농협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며 “함양농협 임직원과 함양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이 의기투합하여 자발적인 봉사단이 되어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감동적”이라며 봉사활동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함양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은 “너. 나 없이 바쁜 일상생활이지만 단 하루 만이라도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과 함께 일손을 돕는다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줬다는 뿌듯한 보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사랑운동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농번기철 농촌 일손돕기 문화가 어서 빨리 우리 사회에 뿌리 내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농협은 매년 자매결연 농협. 기관단체와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