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월17일 오전 함양읍 시가지에서 여름철 전기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절약 군민감시단. 함양군그린리더협의체. 한국전력공사 함양지점. 함양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원전 3기가 가동 정지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전력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예비력이 -198만kw(안정예비력 : 400만kw)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에너지 절약 대책본부 구성 운영. 피크시간대(오후 2시∼5시) 냉방기 가동 중단. 점심시간(오후12∼13시)에 사무실 조명 소등 및 사무기기 전원 끄기. 매주 수요일은 야근 없는 날 운영(홈런데이). 근무복장 간소화 등 여름철 전기절약에 행정력을 집중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민 절전 행동 요령으로 전력피크시간대(오후2시∼5시) 전기사용자제. 실내온도 26℃(공공기관 28℃) 이상 유지.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선풍기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플러그 뽑기. 상가. 마트 등에서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 금지를 실천해 달라.”면서. 특히.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 9시부터 실시하는 에너지의 날에는 가정에서 모든 조명을 10분간 소등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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