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식업체의 선두주자들이 함양의 우수한 농산식품의 매력에 반해 구매를 선택했다. 지난 6월14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함양농산식품 바이어박람회’가 열려 군에서 생산되는 농산식품의 구매 MOU를 체결하고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박람회에는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외식산업CEO 총동문회 등 우리나라 외식산업을 이끌고 있는 60여명의 CEO들이 참석해 우수한 함양의 농산식품을 경험했다. 이날 참여한 대표 업체로는 맛동산 오동원 대표와 피자성 효인방 정복모 대표. ㈜홍반장 홍인숙 대표. 삼화푸드몰 정태자 대표. 안압정 김옥순 대표. 스쿨푸드 김민규 소장. 춘천닭갈비 신미경 대표. ㈜푸드파크 박중재 대표. (주)원앤원(원할머니보쌈) 이두희 전무. 해뜰원(주) 손태천. 쎄코뷔페 김미자 실장등 우리나라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주자들이다. 특히 이날 임창호 군수와 한국유통공사 박종서 이사가 MOU를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외식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로 6차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MOU에는 앞으로 군과 공사 간에 식재료. 가공식품의 공급에 협력하고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으로 유통구조를 개선과 함께 정보 협조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로써 함양군은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군의 농·특산물을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주는 틀에서 벗어나 외식업체 CEO 분들에게 직접 보여주게 됐다”며 “외식업체 CEO들이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작물들을 직접 드셔 보시고 만족하실 때까지 함양군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박형희 대표이사는 “함양은 행복한 곳이다. 먼저 사람이 좋고. 산세가 좋다 보니 인심이 좋은 것 같다. 먼저 하종희 기술센터 소장님과 박호영 실장을 통해 함양을 알았고 오늘 임창호 군수의 환대에 고맙다. 그래서 반했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박 대표는 “식품산업의 미래 최고의 경쟁력은 양질의 재료를 얼마나 많이 저렴하게 확보하는 것이다. 함양군의 제품들을 보면 정성과 관심이 들어간 혼이 담긴 제품들로 앞으로 함양군과 외식업체간 관계가 지속될 수 있게 더욱 많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에서는 함양농협과 ㈜지산식품을 비롯해 함양상림연영농조합. ㈜하얀햇살. ㈜우리가. 홍원바이오아그로. 지리산야생콩된장. 영농조합 고운 등이 참여해 연잎밥. 잡곡. 된장. 냉면. 자색고구마. 새싹삼 등이 납품을 체결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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