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 퍼포먼스 ‘천상의 울림’이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 가운데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5~6학년 학생 240여명은 6월14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경남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촌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와 밴드의 결합을 시도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소리를 드라마로 엮은 것으로 학생들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신비로운 울림과 신나는 타악 연주에 감탄했다. 노연정(5학년) 학생은 “평소 컴퓨터로 가요를 자주 들었는데. 이번 공연을 감상하고 우리 전통 타악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한편 위성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술교육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 관람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호응이 높아 2학기에도 다양한 공연 관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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