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가 특색 있는 창의경영학급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의경영학급은 학교 정책 사업인 창의경영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학급 구성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학급문화를 선도하여 ‘꿈을 키워가는 좋은 학급’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일ㄹ 위해 학생들의 생활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학급 구성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학급 목표를 정하고 경영 목표 구현 방안과 특색 과제를 구체적으로 계획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다 함께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웠기에 한마음으로 실천해 갈 수 있었다. 함양중학교만의 창의경영학급이 갖는 특징을 세 단어로 표현하자면‘자율성. 개성. 창의성’을 들 수 있다. 각 학급 담임교사에게는 56만원의 학급 경영 지원비가 주어지고 환경 정리나 단합 대회. 가정 방문 등 나름대로의 학급 경영 계획에 맞게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또한 각 학급마다 창의적으로. 개성 있는 학급 목표를 잡았다. 진로 교육을 위한 ‘나의 명함 만들기’. ‘반짝반짝 꿈나무 그리기’.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목표 아래 유니세프 기부 활동하기. 잔반 없이 다 먹으면 스티커 받기. 우리들만의 상점제 운영. 굿모닝 웰빙 스트레칭 등 각 학급마다 개성 있는 과제를 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함양중학교는 이렇게 창의적. 자율적으로 학급을 경영함으로써 학생과 교사가 다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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