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 직원 30여명은 6월12일 함양읍 이은리에 위치한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등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철을 맞아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이루어졌다. 양파수확현장을 찾은 소방관들은 양파수확. 포장 및 운반작업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길영 서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함양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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