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고창근)와 함양네트워크 장애인분과(위원장 임재구)는 지난 6월8일 ‘장애인과 함께 하는 선비문화탐방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 40명. NH농협 함양군지부 행복나눔 봉사대 24명. 장애인분과위원을 비롯한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황석산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한 일행은 선비문화탐방관까지 총 5.1km를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선비문화를 체험 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임재구 장애인 분과위원장은 “관내 1~3급 중증 장애청소년 및 성인 장애인과 함께 자립심을 키우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트레킹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장애인 참여자들의 보다 즐겁고 뜻 깊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계획하고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장애인에게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상호 유대강화를 통해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이 점차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창근 지부장은 “매년 이 행사가 정례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종합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트래킹을 위해 NH농협 함양군지부에서는 자원봉사 24명이 참여하고 점심도시락과 간식을 지원했으며 함양군 복지회에서는 이동차량을 지원. 밀레 함양점에서는 스카프를 제공했다. <이미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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