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3~6학년 18명의 학생들은 6월8일 진주시 남강에서 실시하는 해양소년단 이미지 개척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이미지 개척훈련은 바나나보트. 핀 수영. 다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첫 활동은 미끄럼틀. 다이빙. 블록 등 설치 된 기구를 경험 하는 것이었는데. 평상시에 흔히 볼 수 없는 기구들을 본 아이들은 매우 흥미를 가지고 신나게 참여했다. 두 번째 활동은 핀수영. 조정경기. 보트타기로 구성되었다. 특히 조정 경기는 다른 참가 학교들과 시합방식으로 진행 되어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참여하였고. 성취감 또한 맛볼 수 있었다. 이번 해양훈련에 참가한 4학년 하지인 학생은 “처음에는 물이 너무 무서워서 밖에서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용기 내어 다이빙을 한번 해보니까 생각보다 안 무섭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시도하지 않았다면 정말 두고두고 후회할 뻔 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고. 6학년 김현석 학생은 “물에 들어가는 것은 무서웠지만. 보트타기랑 조정경기는 정말 재밌었어요.”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이번 해양 이미지 개척훈련은 평상시에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또한 물을 무서워하던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물과 친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무엇이든 배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이처럼 보람된 경험의 기회가 많이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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