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최씨 함양군 종친회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최씨 함양군 종친회(회장 최규호) 정기총회가 지난 6월1일 상림 고운광장에서 10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최치원 선생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고 함양군발전과 후손들의 화합을 도모한 이 자리는 관내 종친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종문 회원들이 참석해 끈끈한 화합을 과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상림공원 내 선생의 신도비에서 최규호 회장을 비롯한 최상조 고문. 최상희 부회장. 최병상 군의원.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후손들이 한자리에 모임을 고하는 제를 올렸다. 최성봉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인호 감사의 감사보고. 사무국장의 결산보고에 이어 2013∼2014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 편성 보고를 가졌다. 주요안건으로 상림 광장과 연계해 추진 중인 고운 최치원선생 기념관 건립이 18.527㎡ 부지에 기념관. 역사 사료관. 광장 등 30여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종친회 기금조성(출향인 포함)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금까지 추진된 상황에 대해 최용배 청년회장의 설명이 있었다. 최규호 회장은 “종친행사에 있어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를 구한다”는 말과 함께 “종친회의 숙원사업인 시조 성역화 사업이 곧 착공한다고 하니 종친회의 기금조성과 관련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하고 특히 종친들의 화합과 결속을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청년회 역할과 활동을 강조했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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