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중학교 43회(회장 노준태)가 주최하고 재경 함양중학교총동창회(회장 최희영)가 주관한 재경 함중 청년부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6월2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300여명의 동문.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행사관련 이모저모 홈페이지 참조) 가족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재경 최희영 총동창회장. 전 김종중 회장. 박장호 고문. 김경수 보좌관. 임재구 함중총동창회장. 김철근 함중교장. 최경인 주관회기회장 등 재경 청년부 37회부터 48회까지 동문 가족들이 함께했다. 특히 함양에서 43회 주관회기를 비롯해 39회·47회 자매기수 등 선·후배 동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재경 김진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노준태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2010년도 재경 함중 청년부 회장을 맡은 허금탁 회장과 김봉석 사무국장. 박단섭 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어 함중 총동문회 발전기금 2.000만원을 2013년도 주관기수에게 전달했다. 노준태 회장은 대회사에서 “본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중·장년부 선배님과 고향에서 참석해주신 동문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반가운 친구들과 선후배 모두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까까머리 그 시절의 의리와 우정으로 따뜻한 격려와 용기를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노 회장은 “오늘 함께한 우리는 모두가 한 가족이다”며 “세상살이 모든 걱정과 근심은 다 털어 버리시고 오늘의 흥겨운 시간이 내일을 살아가는데 커다란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희영 회장은 축사에서 “재경함중 동문회의 활동 최우선 목표가 ‘청년부의 활성화’다. 청년부의 활성화가 재경 동문회의 활성화인 만큼 젊고 힘있는 후배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옛날 그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동문들의 동참을 바란다”며 “동문회의 궁극적인 목표가 동문들이 함께 어울려서 서로 돕고 이끌어 가면서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부 행사로 진행된 가족 체육대회는 물론 선풍기. 자전거. 한방보약권. 커피머신. LCD TV 등 다양한 경품으로 마음은 즐겁게. 두 손에 행복이 가득한 고향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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