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산악회(회장 박종백)는 지난 6월2일 창립14주년 기념산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 도봉역에 집결하여 도봉역-도봉능선-안부-방학능선-철탑-원통사갈림길-월벽타운 코스로 약 3시간30분 가량 산행을 한 후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강정구 회장 문백련 자문위원장 김옥자 상조위원장 하종임 여성위원장 본 산악회 최인석 초대회장과 전성률. 김창수 역대 회장단 권선형 재경함양읍산악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산악회임원진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다. 허명철 총무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조용국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최인석 초대회장이 제작하여 찬조한 회기와 국기가 박종백 회장에게 전해졌다. 또 조용국 수석부회장이 찬조한 기념품을 최인석. 전성률. 김창수. 박종백 회장단과 김옥자 고문에게 전달됐다. 박종백 회장은 참석내빈을 소개한 후 “본 산악회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주신 강정구 향우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향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최인석 초대 회장님께서 창립하셔서 오늘의 거대한 산악회로 발전하게 된 것은 역대 회장님들의 열정적인 헌신 노력과 동참해주신 향우님들의 노고라 생각 합니다. 전국 최고의 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 그리고 많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발전하고 즐겁고 재미있으며 건강한 산악회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모든 단체가 잘 되려면 우선 참석 인원수가 많아야 합니다. 또한 젊은 향우님들이 많이 참석을 해야 합니다. 본 산악회와 군향우회 더 나아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강정구 군향우회장은 “창립 14주년 산행 169차를 산행을 축하드리면서.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박종백 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최인석 초대회장님과 역대회장님의 희생적인 봉사와 선후배님의 협조는 물론. 집행부를 지낸 임원님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이렇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외각의 읍면 전·현직 회장님과 임원님들의 노력과 협조도 빠트릴 수 없는 공로자라고 생각합니다. 최인석 회장님께서는 창립초기에는 산악대장을 능가할 정도로 산행을 하셨는데. 세월의 무상함은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번도 빠지지 않으시고 참여는 물론 169차까지 협찬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례는 전무후무한 일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후배님들의 귀감으로 삼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남 남해군 정기총회가 있어. 거기에 다녀오느라 산행을 못하고 이렇게 오게 된 것을 양해바랍니다. 지난 5월12일 군향우회 정기총회를 박종백 회장님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로 무사하게 잘 마친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함양에서 태어나 출향해서. 향수에 젖어 각종 단체의 모임을 하고 있지만. 동병상련의 고향을 그리워하고 고향사람을 찾는 것은 모두가 한 마음일 것입니다. 그래서. 향우회든 산악회든 또 다른 단체이든지 구분할 필요없이 시간 나는대로 참여해서. 고향 사람을 인맥으로 만들어. 살다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희로애락을 같이 한다면. 함양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최인석 초대회장은 “본 산악회가 창립한지는 이제 겨우 14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은 성장을 하게 된 것은 열정을 가지고 동참해주신 향우회원님들의 덕이라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빨리 갈려면 혼자가고 멀리 갈려면 함께 가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함께 멀리 갈수 있는 산악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향우회원님 모두 건강하시고 전국 곳곳을 모두 갈수 있는 멋지고 아름다운 본 산악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축하시루떡 커팅이 있었으며 김창수 명예회장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기념행사를 마치고 식사를 한 후 노기호 향우의 사회로 흥겨운 여흥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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