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업체와 농가를 위해 함양의 청정지역에서 생산 및 제조된 농·특산물을 6월6일부터 13일까지 창원시 대동백화점(대표 곽규환)에서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대동백화점 입구에 마련한 행사장에는 함양산청축협 등 총 9개 업체의 함양을 대표하는 한우. 양파. 죽염제품 등 농·특산물 100여 품목을 전시해 창원 시민들에게 함양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함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 6월6일에는 특판행사가 열리고 있는 대동백화점에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하종희 농업기술센터장. 재창원함양향우회 박상호 회장. 이정수 자문위원이 방문해 곽규환 대동백화점 대표와 자리하여 상호간의 상생을 다짐했다. 임 군수는 곽 대표에게 청정지역에서 생산. 가공되는 함양특산물이 많은 고객들의 입맛에 충족할 수 있도록 자문을 구했으며 곽 대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도록 다같이 제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하종희 농업기술센터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리적으로 오염이 되지 않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판매직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방문해 줄 것"을 희망했다. 박상호 향우회장은 고향의 대축제인 산삼축제에 곽대표와 함게 참석하겠다고 전하며 곽 대표 또한 내년 야유회 행사를 함양에서 갖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행사매장에는 류재응 지방경찰청 정보과장.임태현 창원시 녹지사업소장.재창원함양향우회 이임수수석부회장. 정상목이사. 임채성. 이상붕. 방준범. 박상복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고향특산물과 산삼축제를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함양지역은 인체의 면역성을 강화해주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게르마늄 광맥대가 풍부하게 발달돼 있어 함양의 농·특산물은 그 맛과 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며 “창원시 소비자에게 다양한 물품과 알뜰한 할인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참여업체의 매출 증대와 함양 농·특산물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정수 창원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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