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투사의 딸로 태어난 함양. 안녕하세요? 점잖은 체면이지만 오늘은 열 받아서 화를 좀 내면 안 될까요? 화가 나도 너무 화가 나서 가만있으면 안 될 것 같은데요. 부라우니 물어! 물어! 요즘 얘들 왜 이래요? 돌았나? 무슨 말씀이냐고요? 불쌍한 일본이야기이지요. 끝까지 도움이 안 되는 불편한 이웃. 오히려 가련하기까지 한 일본을 말하는 겁니다. 조선시대 중기 전까지 아랫집에 살고 있는 이웃 일본에 대해 우리가 뭐 싸움을 걸거나 하대한 적 있나요? 오히려 백제시대부터 떡 하나 만들면 떡 하나 갖다 주고 집 고칠 일 있으면 집 고치는 사람 보내주고 뭐 좋은 것 있어 가르쳐달라면 가르쳐 주고 축하할 일 있으면 축하해 주면서 사이좋은 이웃으로 지냈는데 배은망덕이 따로 있지 조금 살만해지니까 윗집에 싸우러 가니 길 비키라고 임진왜란 일으키고. 청일전쟁 일으키고. 러일전쟁 일으키고 이웃 한국이고 중국이고 동남아고 뵈는 게 없는지 깡패 부랑아처럼 완장차고 돌아다니며 행패부리다 더 큰 사람한테 핵폭탄으로 두들겨 맞고 정신 좀 차리는 듯 싶더니 개 버릇 남 줄까 중국과는 다오위다오섬을 놓고. 러시아와는 쿠릴열도를 놓고. 한국과는 독도를 놓고 다시 쌈질하는 깍두기 행패를 보면 정말 웃기지도 않아요. 다 누가 싸움 걸었습니까? 중국이 일본 치러 갔습니까. 러시아가 일본 치러 갔습니까. 한국이 일본 잡아먹으러 갔습니까? 일본은 역사적으로 다 이웃과 싸움하러 다니는 불쌍한 막 간 깡패 부랑아 같아요. 신라 시대부터 등기해 놓은 독도를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질 않나. 동해를 일본해라고 등기하려고 하질 않나. 이웃집을 담타고 넘어와 제멋대로 다 도둑질 해 가 놓고서 우리는 도둑질 한 적이 없다 동남아를 침략 한 적이 없다며 치매 걸린 증상을 해대질 않나. 이웃을 탐하고 수천 수만명의 사람을 죽인 전범자들을 잘 했다고 칭찬하며 애국자라고 절하는 미친 놈 행동을 하질 않나. 군인 노리개로 꽃다운 처녀들을 총칼로 끌고 가 성노예로 만들어 놓고는 우린 그런 적 없다고 후안무치의 뻔뻔함을 드러내는 노망질을 하지 않나. 사람을 찢고 자르고 절단하며 인체실험을 한 731부대를 나타내는 전투기 731호 운전석에 앉아 사진을 찍고 손을 흔들어 대는 총리라고 하는 저 철딱서니 없는 아베를 비롯해 하시모토. 이시하라. 오사카에 한국 매춘부가 우글거린다는 니시무라 등 일본 극우파 인간들을 제정신의 인간이라고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나는 난감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일본말로 정신 나간 또라이 집단 아닌가요? 미친놈들이지요. 내가 조금 심하게 말했나? 일본 사람 다는 아니겠지만 예로부터 호시탐탐 이웃을 노리는 불량한 이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나라가 집이라면 똥이 더러워 팔고서라도 좋은 동네로 이사 갈 텐데 그럴 수도 없으니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의에 대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함양 You Tube에서 <Gogo 독도 플레시몹>을 보셨나요? 싸이PSY의 ‘강남스타일’ 못지않게 인기몰이를 한 동영상이랍니다. <Gogo 독도 플레시몹> 운동은 순수한 민간 주도 운동으로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것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시작한 운동이에요. 요즘 현대의 아이들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왜곡. 침략부정. 위안부 부정. 독도영유권 침탈계획 등 그 심각성에 대해 잘 모르잖아요. 그래서 사태의 심각성과 올바른 역사의식과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독도걸스가 나타나 시민들과 함께 독도춤을 추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는 겁니다. 서울역. 세종로. 광주. 부산역. 인천공항. 김해공항. 독도섬 등 대한민국 100여 곳이 넘는 곳에서 이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파리. LA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어요. 그 중 서울역 편은 신선하고 감동적이어서 눈가에 눈물이 글썽글썽 맺혀 손수건 찾느라 혼났습니다. 그리고 아. 나의 조국! 나의 독도! 어쩌란 말이냐 하며 그동안 무관심했던 독도에 대해 부끄럽기도 했답니다. 이 조그만 섬 하나 독도를 놓고 일본과 벌어지는 분노의 침탈행위를 보며 나는 독립투사가 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더욱이 일본 수상이 왔을 때 노무현 대통령이 독도침탈행위에 대해 한국의 단호한 입장과 일본의 야만적 행위에 대해 반성을 촉구하는 담화문을 보며 불쌍한 이웃 일본에 대해 우리는 경계하지 않으면 안될 것을 뼛속 깊게 알게 되었답니다. 아직 노무현 대통령의 독도에 대한 특별 담화문을 보지 않으셨다면 이 글 읽지 마시고 지금 바로 인터넷을 찾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도대체 독도가 왜 일본의 것이라는지 나는 알 수가 없습니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입니다.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과정에서 가장 먼저 병탄되었던 우리 땅입니다. 일본이 러일전쟁 수행을 목적으로 편입하고 점령했던 땅입니다. (중략) 지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제국주의의 침략전쟁에 의한 점령지의 권리. 나아가서는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담화문 중에서)-  독도를 사랑하고 아끼는 함양 우리 마을은 선비의 고장입니다. 선비의 정신과 얼이 살아 있는 고장입니다. 나라가 침탈 당 할 때는 앞장서서 온몸을 던져 싸웠던 애국의 고장입니다. 지족당 박명부 선생 아시지요? 농월정에서 달(月)하고 시문답만 한 것이 아니라 나라가 위기에 빠진 임진왜란 때는 누구보다도 먼저 일어나 달려 나갔습니다. 곽재우 장군을 도와 의병을 모으고 황석산을 중심으로 일본 왜군과 맞서 싸웠습니다. 고결한 선비는 말로만 애국이 아닙니다. 몸으로 실천합니다. 충효로 목숨을 바칠 줄 아는 그것이 선비정신이지요. 구한말 한일늑약 발표 때 덕유산을 중심으로 최익현 선생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6년 동안이나 일본놈들과 싸우다 돌아가신 의병장 의재 문태서 선생이 태어난 고장 또한 함양입니다. 함양 마을은 그런 민족의 선비가 태어나는 자랑스런 고장입니다. 그러니 이런 훌륭한 선조를 가진 함양이 애국의 자녀가 아닐 수 있겠습니까? 얼마 전 티벳 애국자 100번째의 분신자살이 있었습니다. 교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태극기 하나 내 손으로 걸어 놓지 않는 국경일의 부끄러움. 왜 국기를 달아야 하는지 왜 나라를 빼앗겨서는 안 되는지 왜 애국을 해야 하는지 왜 군대에 가야 하는지 왜 일본을 경계해야 하는지 왜 통일에 힘써야 하는지 왜 역사가 중요한지 지금 아무것도 모르고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부모는. 어른들은 가르쳐주고 말해 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맞서서 주먹 쥐고 나가 싸워야 할까요? 자라나는 어린 신세대 아이들에게 우리말 한글과 우리 역사를 잊지 말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올바른 자유. 평등. 평화와 고결한 인류정신을 가르쳐야 합니다. 일본에게 지구에서 인간은. 사람은 다 같이 사는 고귀한 존재이고 떠날 수 없는 하나의 이웃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해야 합니다. 일본의 분별 있는 지성인들이 자성의 깨우침을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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