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함양 중앙봉사회(회장 이경숙)는 5월25일 차상위 독거 조손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순천 송광사. 곡성 장미축제. 운봉 소리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뜻있는 하루를 보냈다. 더운 날이었지만 참가한 회원들 모두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람된 하루를 보내 기쁘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또 지난 5월30일 대실마을 노모당 어르신들을 위해 염색봉사를 실시했다. 20여분 염색에 20년은 젊어졌다며 어르신들은 모두 기뻐했다. 중앙봉사회는 4년 전부터 매월 1회 요청해 오는 경노모당을 방문해 염색봉사를 하고 있으며 그동안 30여 군데의 경노모당과 인연이 되어 4년 동안 한번도 거르지 않고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경숙 회장은 “바쁜 와중에 매회 빠지지 않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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