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봉사회(회장 노남숙)는 지난 5월28일 여성자원봉사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를 비롯한 밑반찬을 만들어 스스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72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 김종호 부군수 등 군 관계자가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군의회 안남연 의원은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바르게살기함양협의회 여성봉사회 노남숙 회장은 “회원들이 어머니의 손맛으로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모두가 행복한 가정이 됐으면 한다”며 “다음 달에는 여성자원봉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점옥)는 함양군 내 14개 여성단체 연합 모임으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에 매월 단체별로 순회하면서 계절에 맞는 양질의 밑반찬을 제공하며 어려운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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