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5학년은 5월30일(목)부터 31일(금)까지 거창군 월성 청소년 수련원에서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야영 수련활동은 ‘우정과 용기가 자라는 1박 2일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생의 인내심과 도전정신을 길러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5학년 전 학생이 참여한 이번 야영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련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교관의 인솔 아래 짚라인 체험. 도미노 게임을 하면서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웠다. 저녁 시간에는 학년별 장기자랑을 하며 친구들의 숨겨진 끼를 맘껏 발산했다. 또한 캠프파이어와 촛불의식을 통해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밤에는 숙소를 함께 사용하는 친구들과 같이 잠자리에 드는 특별한 경험도 가졌다. 야영에 참가한 이나영 학생은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생활하면서 용기도 생기고. 친구들과 우정이 돈독해진 것 같다”며 즐거움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하고. 야영 첫 날에 경험하지 못했던 체험활동을 하며 아쉬운 수련활동을 마무리했다. 강영란 교사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야영수련활동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내심과 공동체 정신을 배운 우리 위성 어린이들의 씩씩하고 의젓한 미소를 보니 흐뭇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위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해마다 5학년을 대상으로 야영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꿈과 용기가 자라나는 야영 경험을 바탕으로 위성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더욱 의젓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기대해본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