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서하면향우회(회장 송석만)는 지난 5월26일 오전11시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29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고향 서하에서 정대훈 면장 전인배 농협지점장 백홍기 우체국장 등 각 기관단체임원진과 주민 등 재경함양군향우회 강정구 회장 박태갑(마천). 소옥희(백전). 이수영(병곡). 박해창(서상). 김규석(수동). 우용식(안의). 임일택(유림). 이영신(지곡). 이진근(휴천) 각 면향우회장단. 문백련(자문). 노환탁(총무). 노갑상(상공). 하종임(여성). 강유복(청년). 김금옥(문화). 김옥자(상조) 각 분과위원장 및 임원진 박연환 부회장 류해서(서상고). 김원구(안의중). 주춘현(서상중) 동문회장단. 권선형 함양읍산악회장을 비롯한 각 산악회 임원진 그리고 본회 전용배. 이종호. 전성률. 전중신. 임성섭. 하영진. 강상숙. 염춘웅. 전순익. 박동석. 도상원 역대회장단과 박우평 산악회장. 전재익 재부향우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다. 도상원 명예회장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결산보고. 감사(강호상)보고가 있었으며 정대훈 면장. 박두리. 송금영 향우에게 감사패를. 강호상. 윤종남. 박동훈 향우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송석만 회장은 “부족한 사람이 회장이란 막중한 역할을 맡은지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러 오늘 이 자리에서 이임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고향을 사랑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였습니다만 그래도 아쉽고 부족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돌이켜 보건데 동문회. 어버이날행사. 면민체육대회. 신년하례회. 졸업식. 애경사. 군향우회행사 등 어느 하나 소중하고 귀한 행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졸업식 인사말에서 ‘지금 잠을 자는자는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를 하는 자는 꿈을 이룹니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근자열 원자래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해주어야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라는 뜻입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향우님들부터 잘 챙겨야 할 것 입니다. 고향 선후배는 어느 대학 CEO과정 인적 네트워크보다 진솔하고 훌륭한 인적자원입니다. 향우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동행을 통해 훌륭한 인적네트워크를 갖길 바랍니다. 그동안 미처 못다한 일과 부족한 것들은 오늘 취임하는 훌륭하고 능력있는 신임회장님께 겸손한 마음으로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강정구 군향우회장은 “송석만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둥이 되어 주셨습니다. 지난 12일 군향우회 정기총회에 많은 향우님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송석만 회장님의 많은 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젊은 향우님들이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날로 발전하는 본 향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 열정을 군향우회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정대훈 면장은 “본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강정구 군향우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멀리 부산향우회 회장님과 임원진. 재경의 많은 향우님들 진심으로 고맙고 반갑습니다. 송석만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향우님들께서 노력하여 성공하시고 고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서하면민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새로이 선출되시는 신임회장님께서도 고향사랑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향우님들 모두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신성범 국회의원 등의 축전 낭독에 이어 전성률 4대 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신봉성. 신임감사 강호상 감사가 유임되었다. 신봉성 신임회장은 서하면 봉전리 오현마을 출생으로 서하초(38회). 서상중(21회)을 졸업하고 일찍 귀경하여 현재 현대자동차 신방학대리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신봉성 신임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고향 서하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자랑스런 고장입니다. 저는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고향인 서하를 정말 사랑합니다. 고향이라는 글자 생각만 해도 가슴 뭉클함을 어찌 말로 표현을 하겠습니까? 그것은 곧 우리의 뿌리가 아니겠습니까. 그 뿌리는 우리가 양분을 주고 사랑의 손길이 닫을 때 아름다운 꽃과 열매가 맺을 것입니다. 저 또한 미력한 힘이지만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는 제 자신을 위해 살아 왔다면. 앞으로는 내 고향과 본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넣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축하 시루떡 커팅이 있었고. 군향우회 여성회원들과 함께 축하 합창이 있었다.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노기호 향우의 사회로 흥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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