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유치원(원장 강정숙)에서는 5월25일 천령 가족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고운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은 부모님을 비롯하여 할머니. 할아버지. 형제 등 55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석하여 유치원 활동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평소에 바쁜 생활로 어울리지 못했던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져 웃음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사랑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넘어져도 절대 울지 않겠습니다.”하는 선서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백팀과 홍팀으로 나뉜 두 팀의 응원전이 시작되었다. 유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아빠는 오뚝이’. ‘지구를 굴려라’. ‘하늘을 나는 강아지’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유아들과 부보님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경기에 참여해 흥미를 더했다. 더불어 할아버지 할머니가 참여하는 ‘춤추는 볼링스타’ 게임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체육관에 모인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댄스대결. 기차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었다. 가족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여한 학부모는 “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소홀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이야기해주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유아의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워 자라나는 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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