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5월27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도교육청 과학직업과 주관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STEAM 교육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주최했다. 이번 융합인재교육(STEAM) 현장 컨설팅은 경남의 STEAM 연구학교 12개교. 교사연구회 28개교. 미래형 과학교실 구축학교 3개교 등 융합인재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하여 STEAM 교육의 확산과 선도적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컨설팅단은 우리나라 STEAM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진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섭외한 전문가 그룹. 그리고 STEAM교육 활동 우수 교사 컨설턴트. 해당 시·도교육청 장학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STEAM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진 이날 공개수업에는 본교 수학과 이수민 교사가 ‘내 손을 따라 움직이는 인공팔 만들기’를 주제로 한 STEAM수업을 공개하였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직접 인공팔을 만들어 봄으로써 기술. 디자인. 과학. 엔지니어링 분야를 통합하는 능력을 키우는 수업을 시연하여 찬사를 받았다. 2012년부터 STEAM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함양중학교는 ‘꿈·더·함(꿈을 향해. 더 높이. 함께하는) STEAM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창의적 사고력 신장’이란 주제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미래형 과학교실을 구축하여 STEAM교육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