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5월28일(화) 심폐소생술(CPR) 확대 보급 및 홍보를 위해 개인택시 종사자 등 관내 운수업 종사자 10명을 ‘생명 살리미’로 선정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함양소방서는 지난해부터 관내 택시·시내버스 운전원을 대상으로 CPR교육을 실시했으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열의를 보여준 10명을 선발해 ‘생명살리미’로 위촉했다. ‘생명 살리미’란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란 뜻으로 택시 등 운수업 종사자들이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의 최초 목격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착안하여 만들어졌다. 위촉된 이들은 앞으로 사고현장 등 최초 발견시 119구급대 출동 전 신속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홍보 등 생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생명살리미로 위촉된 정병찬(개인택시 함양군지부)씨는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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