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일요일부터 24일 금요일까지 5박 6일간 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 5학년 학생 6명은 서울 미동초등학교 및 서울특별시 일원으로 전원학교 도농교류 교환학습 및 도시체험활동을 떠났다. 위림초등학교는 2012년부터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동초등학교와 도농교류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류활동과 학생들의 교환학습을 실시해왔다.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미동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명이 1주일간 함양에 머물며 위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승마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활동 및 함양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하였다. 이어서 4월 21일부터 26일(금)까지 위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수학여행 겸 도농교류 교환학습을 다녀왔으며 이번에는 5학년 학생들이 처음으로 도농교류 교환학습 및 도시체험활동을 떠났다. 19일 일요일 오후에 담임선생님과 함께 서울로 떠난 5학년 학생들은 오전에는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오후시간에는 서울의 명소들을 여행하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걷거나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함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직접적인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도시체험활동의 첫 목적지로 월요일에는 현충원을 방문하여 전쟁중에 돌아가신 분들게 참배를 드린 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대문시장을 구경하고 최근 다시 복원된 숭례문을 둘러보았다. 이튿날인 화요일에는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여 과거 일제 강점기 독립열사들이 어떻게 어떤 끔찍한 고문을 받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이후. 명동으로 발걸음을 옮긴 학생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타워 전망대에 올라가 거대한 서울의 전경을 눈으로 확인하였다. 수요일에는 롯데월드에서 여러 공연과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목요일에는 국회의사당과 63빌딩을 방문하였는데 대한민국의 법이 만들어지는 장소에 직접 가볼 수 있어 유익하였고 63빌딩에서는 아이맥스3D. 씨월드. 스카이아트 등을 관람하여 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 오전수업을 마치고 함양으로 돌아와 5박 6일의 긴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앞으로 2013학년도 2번의 미동초학생들의 농촌체험학습이 실시될 예정이며 회가 거듭할수록 더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 내용들로 학생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본교와 미동초와의 친선도모 및 문화교류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학생들 상호간의 개별적. 자발적. 지속적인 교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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