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에 적극 대처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다양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함양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14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변에 약 3억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내 지그재그 차선도색과 보행로 확보 등 도로개선에 나섰다. 특히. 차량통행량이 많은 함양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시범적으로 식별이 쉽고 속도저감 효과를 높이는 아트로드 형식의 도로를 설치. 6월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통학로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와 개선에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내로 차량이 진입할 때 운전자들은 특히 주의하고 양보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