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수 후보   1. 함양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 저는 32년 간 함양농협 상무. 가공사업소 소장. 용평․병곡․유림지점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어떻게 하면 농민이 잘 살고. 더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해 왔습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농협발전을 위해 더 헌신할 수 있을까 준비해 왔습니다. 지금 농촌경제는 어렵고. 농업소득은 제자리걸음입니다. 반면 농업비용은 해마다 상승해 농민조합원의 삶은 자꾸만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농민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경영마인드를 갖춘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조합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저 하성수. 오랜 시간 끝에 함양농협을 위해 제 모든 열정을 쏟기 위해 이번 함양농협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5.300여명의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정중히 인사 올립니다. 2. 함양과 농촌의 현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농업은 사회의 근본입니다. 인간에게는 생명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기초가 부실하면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릴 수밖에 없듯 농협의 발전 없이는 농민이 잘 살 수가 없습니다. 지금 세상은 과거와는 다른 바람이 분명히 불고 있습니다. 농협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선진농협. 복지농협으로 가는 분수령에 서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함양농협도 지난 시절과는 다른 차별되는 새로운 농협을 열어야 합니다. 참신한 변화와 희망을 주는 인물이 필요합니다. 경영마인드를 갖춘 농협을 잘 아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우리 함양과 농촌. 농협도 앞으로는 큰 비전을 가지고 국내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무역협정에도 맞서 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농촌과 농협도 미래도 활짝 열리기 때문입니다. 3. 함양농협이 갖고 있는 강점과 단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함양농협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성장의 중심이 잡혀있다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도 미곡종합처리장(RPC). 퇴비공장. 잡곡․식품공장. 농산물인터넷판매 등 유통센터가 활성화 되어 있었습니다. 반면 단점은 우리 함양농협은 부가가치의 창출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익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환원사업 부분이 적고. 이는 농협이 조합원들의 조합이 아니라 직원들의 조합이라는 소외감을 들게 만드는 실정입니다. 이런 불만을 해소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 함양농협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4. 농협의 목적과 그 목적달성을 위해 농협이 어떻게 변화돼야 할까? 농협조합장은 대단히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농민을 잘 살게 해 주겠다” “농산물을 제 값을 받도록 하겠다” 좋은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인 것처럼. 자기가 모두 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해서는 안 됩니다. 조합원과 하나가 되고. 조합원의 생각을 고려할 때만이 제대로 된 농협을 만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농민과 조합원을 위해 함양농협이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 농협의 목적과 그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말로서가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힘. 강력한 조합장이 필요합니다. 저 하성수는 농협조합장을 개인을 영달이나 이익으로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농민들과 조합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실천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와는 차별되는 새로운 농협. 변화된 조합으로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서도록 하겠습니다. 5. 후보자의 주요공약은? 저는 함양농협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공약으로 3대 정책목표에 12가지 공약을 담았고. 3대 현안사업을 내걸었습니다. 3대 정책목표는 ▲농가소득 증대방안 (벼 육묘사업 확대 및 시설확충. 친환경 유기농 쌀 생산지원. 작목반 육성지원 (곶감. 오미자. 양파 등). 농산물 순회수집 및 판매유통체계 구축) ▲섬기는 조합원 (원로조합원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실시. 조합원자녀 장학사업 점진적 확대. 찰벼산물수매 점진적 확대. 잡곡선별기 설치) ▲경쟁력 있는 농협 (농산물가공사업 기술투자 및 제품개발. 공동방제단 설치 운영.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지원. 함양농업정책연구소 신설)입니다. 3대 현안사업은 ▲하나로마트 신축이전 ▲주유소사업 운영확대 ▲양파계약재배 및 수매확대입니다. 하나로마트는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신축이전이 불가피하고. 양파뿐 아니라 다른 품목도 전략농산물로 확대해 조합원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게 지원할 방안입니다. 6. 함양농협은 어떻게 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이를 위해 농협이 갖추어야 할 것은? 함양농협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신용사업뿐만 아니라 경제사업도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예컨대. 농협주유소를 운영하게 되면 연간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유류사업에서 창출되는 수익은 전부 조합원들에게 환원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합원뿐만 아니라 교수.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농업정책연구소를 만들어 단기적인.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접근해야 합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농업을 다른 농협보다 빠르게 준비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가공. 유통에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수익사업으로 개발해 낼 때 함양농협이 진정한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7. 끝으로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쑥스러운 이야기지만. 제게는 훈장과 같은 커다란 자부심을 조합원 여러분께서 심어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 함양농협 가공사업소 소장으로 재직할 때 전국의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회사들과 농산물의 원활한 판매를 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함양농협이 생긴 이래 최초로 2004년 당시 함양농협 5.300여명 전 조합원 명의로 감사패를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는 6월 4일은 함양농협조합장을 새로 뽑는 날입니다. 32년간 함양농협을 위해 일해 온 저 하성수에게 온 힘을 실어 주십시오. 조합원 여러분의 값진 한 표는 정책과 공약을 또박또박 실천하는 현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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