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주간함양(대표 우인섭)은 지난 5월23일 지역신문발전기금지원사업을 통한 시민기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시민기자 교육에는 사진교육과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을 활용한 교육)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NIE교육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도 참여했다. 본지는 지역신문발전기금지원사업 중 무료신문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는 희망학교와 협약을 통해 무료로 신문을 지원하여 NIE에 활용토록 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에는 NIE를 담당하고 있거나 NIE에 관심있는 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연수에 참여토록 했다. 이날 연수를 위해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에서는 장소를 제공. 40여명의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 오후4시부터 함양초 과학실에 모여 강의를 청취했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언론진흥재단 김정덕 강사는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방법을 순차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글쓰기를 힘들어하거나 NIE를 처음 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진을 이용하여 글을 쓰거나 광고. 만평을 해석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김정덕 강사는 “NIE 교육은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학생들은 기사를 읽고 NIE을 하다보면 자신의 관심분야를 자연스레 알게 되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기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간함양은 앞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올 하반기 신문만들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각 학교에서는 NIE교육을 꾸준히 하여 많은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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