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 제57회 총동창회(회장 조인호)가 지난 5월18일(토) 오후5시 모교 특설야외무대에서 700여명의 동문과 은사님.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함양초등학교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동문들이 행사장에 모여들자. 동문들은 반가움의 인사를 서로 나눴다. 식전행사로 기수별 노래자랑 및 색소폰 연주 등의 동문출신들의 기념공연에 이어 공식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무성 부산영도구 국회의원. 신성범 국회의원. 박종근 함양군의회 의장. 변민석 함양교육장. 조길래 함양초등학교장. 이영재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57회 조인호 주관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싱그러움이 그윽한 5월. 행사에 참석한 전 동문에게 감사를 드린다. 오늘은 함초인 모두가 즐기는 날이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행사에 참석한 전 동문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후배들이 올바른 인성과 인격. 다양한 지식습득을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의 뜻을 전하며 조길래 교장에게 모교발전기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9회 총동창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찾아주신 동문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모으는데 여기 계신 동문님들이 적극 도와주시길 바라며. 우리고장 함양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고 말했다. 조길래 함양초등학교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학생과 전 교직원을 대표해서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100년 전통 100년 도약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명품학교로 거듭나겠다. 저를 비롯한 전 교직원은 540여명의 후배들을 국가가 바라고 선배님들이 원하는 유능한 인재로 키워나가겠다. 동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모교사랑과 동창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감사한 은사님을 소개하고 동문들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은사님이 소개될 때마다 힘찬 박수로 맞이하였으며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인사를 뜻 모아 전했다. 이어 조인호 총동창회장이 개교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을 맡아 본회 발전과 학교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이상준(55회) 프리마호텔대표에게 자랑스런 함초인상을. 조길래 모교교장이 모교 및 후배 사랑을 실천한 배덕수(2회) 전 동창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함양초등학교는 1911년 함양보통공립학교로 개교하여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1회부터 99회까지 16.9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지역중심학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1991년 ‘전국 아름다운 학교’에 선정될 정도로 공원화된 아름다운 실외환경을 자랑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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