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14년도 국비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5월23일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해당 실과소장 등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안전행정부와 국회방문에 이어 함양군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함양군에 산적한 각종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25일 제40대 함양군수로 취임한 임창호 군수는 함양군의 어려운 재정여건 해결을 위해 국비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경상남도와 중앙부처. 국회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취임 초부터 공격적인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동상선(농어촌도로 201호선. 안의면 상비~하비) 확포장 사업비 7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약속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을 방문해 지방도 742호(임실-백전)사업과 이은-난평(지방도 1084호선)간 4차선도로 연장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임 군수는 중앙부처 방문 이후에 함양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고생하는 직원들 격려하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년째 부채 제로의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함양군은 증가하는 재정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임창호 군수의 선두지휘 아래 580여 명의 공무원과 200여명의 출향 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27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던 함양군이 2014년에는 1.4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국비확보 전담반을 가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2일 경상남도를 방문한 임창호 군수는 홍준표 지사로부터 숙원사업인 함양농업인회관 신축사업비 46억원 지원을 약속 받은바 있다. <강대용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