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모(67·사진) 민족통일도협의회 부회장이 민간 통일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 부회장은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웅변대회를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케 해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의지를 부각시키는 등 민간차원의 통일운동 기반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 농촌일손돕기. 자연보호캠페인. 사회봉사활동은 물론 통일안보견학을 통해 사회 전반에 통일 의식을 고취시킨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민족통일함양군협의회(회장 진병일)는 지난 1978년 창립해 읍·면에 10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민간통일운동단체의 선도자로서 통일주도세력육성 및 국민화합사업. 통일준비사업. 국민계도 및 안보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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