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를 한지도 오래 되었건만 얌전만 빼고 묵묵히 수련하고 후계 양성만 하니 옛 선비로서의 자질향상에 도전하는 것 같은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이연수 서예학원 원장. 이연수씨는 유림들을 지도할 선생으로 추천되어 2011년부터 유림들을 지도해 오고 있다. 책만 보면 척척 써 내려가는 그 시원스런 자세는 누군들 부러워하지 않으리. 체본은 작품과 같은 글씨로 손색이 없어 어느 곳에 가도 대상감이다. 유림회관에 출강하면서 2011년 경남여성휘호대회에 첫 출품하여 우수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을 받았을 때 기자는 직접 시상식에 참석하여 신문에 낸 것이 계기가 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연주씨는 이후 2012년 여주시에서 실시하는 제2회세종대왕휘호대회 대상 등 함양의 선비고을 이미지를 전국에 이름을 알려 상승 시켰다. 지난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이연주씨는 제15회 경남여성휘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시상식에서 MBC경남의 상패와 상금 300만원인 받았다. 이는 지난 3월30일 마산종합운동장 마산체육관에서 화선지 반절에 붓으로 한글체를 깨끗히 써서 제출한 작품이다. 경남 여성휘호대회는 창원시. 경남에너지. 경남예총. MBC경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남미협. 경남서협이 후원하는 대회다. 대상을 받은 이연주씨는 함양읍 한주상가4층에서 서예한문학원을 10여년 경영하고 있으며 유림회관과 함양읍 자치센터에 강사로 출강하며 선비 고을을 더 높이는 서예인을 양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마장현 유교신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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