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슈퍼스타즈 야구단(단장 김신규)이 제10회 남원시장기배 전국동호인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슈퍼스타즈는 지난 5월17일~19일(3일간) 남원시 폴리텍 야구장 및 보절 야구장에서 열린 남원시장기배 대회에 출전하여 사회인야구단 10개팀과 토너먼트식으로 겨뤄 우승을 차지했다. 본선에 오른 함양슈퍼스타즈는 남원 패밀리를 만나 16대8로 5회 콜드 승을 거둬 준결승에 진출. 오수 몬스터즈에 14대9로 완승했다. 결승에서는 남원 탱크보이즈를 22대9로 대파하며 우승을 거머 쥐었다. 결승전에서 황성필 선수가 홈런 2개. 김신규 선수가 홈런 1개를 터뜨려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결승 승리투수는 박국환 선수. 세이브 배종오 선수. 함양슈퍼스타즈는 2010년 9월에 창단하여 현재 김신규 단장을 중심으로 감독 최규화. 코치 양병문과 함께 2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함양의 30대 이하의 젊은이들이 만든 야구팀으로 매주 수·금요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저녁7시부터 밤10시까지 모여 야구연습을 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친목도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11년 함양군 야구연합회장배 함양리그 우승. 2012년 함양군 야구연합회장배 함양리그 우승. 2012년 함양군 야구협회장배 초청야구대회 준우승 등 수상 경력 또한 화려하다. 한편 슈퍼스타즈는 함양에도 야구 전용구장이 건립되는 것과 더 많은 사람들이 야구를 즐기길 바란다. 야구에 관심있는 함양인은 단장 김신규010-5117-0440. 감독 최규화010-8857-6383로 문의하면 된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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